지역 원로회, 주민 위협한 3명 추방

2024년 9월 19일(목)

솔롤라 주 산 페드로 라 라구나의 지역 원로회가 여전히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역 원로회에 따르면, 쫓겨난 세 명 중 두 명은 남성, 한 명은 여성으로, 모두 과거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테말라 주 출신의 남성은 약국 직원에 대한 학대를 저지른 혐의로, 나머지 두 명은 그의 친구로서 지역 주민들을 협박한 혐의를 들어 이들을 공동체에서 퇴출시키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산 페드로 라 라구나는 오랜 세월 동안 전통적인 지역 공동체 구조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사건은 그 통제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원로회는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권한을 갖고 있으며, 외부에서 유입된 부정행위와 범죄에 대한 대응도 여전히 즉각적이다.

이번 추방 과정은 매우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서서 쫓겨난 이들을 시 경계까지 호위했으며 추방된 세 명은 다시는 산 페드로 라 라구나를 방문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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