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5일
지아마떼이 전 대통령의 아들이 미국 공항 입국심사에서 입국을 거부 당했다.
미국 이민국은 지아마떼이 전 대통령의 아들인 Alejandro Eduardo Giammattei Cáceres가 14일 마이애미 공항을 통한 미국입국을 거부했다고 발표했다.
Mike Lee 미 유타주 상원의원은 "Alejandro Eduardo Giammattei Cáceres가 마이애미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후 구금되었다"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밝혔다.
그는 "CBP(이민청)가 마이애미 공항에서 Alejandro Eduardo Giammattei Cáceres를 구금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1월 14일) 임기를 마친 과테말라의 보수적인 전 대통령인 그의 부친에 대한 현 정부의 만성적인 경멸과 관련이 있을까?"라고 밝힌 후 하루가 지난 15일에는 "CBP가 Alejandro Eduardo Giammattei Cáceres를 오늘 추방했다. 그는 유효한 비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최근 몇 년간 미국을 방문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을 겪지 않았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보수적인 과테말라 전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에서 추방당한 Alejandro Eduardo Giammattei Cáceres는 상업용 항공기를 이용해 과테말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른 추방자들과는 달리 일반 비행기를 타고 경호원 두 명을 대동한 채 비행기를 타고 아우로라 공항에 도착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