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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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1일

최고선거법원은 Quetzaltenango 선관위를 마지막으로 해외투표를 포함한 24개 지역의 재검표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11일 오전 한 때, 최고선거법원의 1차 선거결과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11일 오후 9시 현재까지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고선거법원의 예비 투표결과는 UNE당의 Sandra Torres 후보와 Movimiento Semilla당의 Bernardo Arévalo 후보가 1차 투표결과 1위와 2위로, 8월 20일 결선투표에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선관위가 보낸 보고서를 검토한 최고선거법원의 판사들은 방대한 양의 보고서 검토를 위해 11일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가졌으나 오후 8시까지 검토를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정당의 선거과정의 문제제기로 촉발된 투표결과 발표 지연은 10일 대법원의 제동으로 중단된 상태로 'Libertad y Desarrollo' 재단의  Édgar Ortiz 연구원은 "최고선거법원이 공식적으로 투표결과를 발표하면 일부 정당이 제기한 문제는 더 이상 문제삼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이 끝난 후에는 공식 발표된 선거결과에 더 이상 문제제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선거과정이 아닌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경우 법원에 소를 제기할 순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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