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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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말떼낭고내 16개 시 중, 10개 시에서 40세 이상에게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40세 이상의 접종이 시작된 지역의 백신접종센터에는 다시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치말떼낭고시주 El Tejar시는 백신이 모두 소진되어 주말에는 접종을 하지 않는다는 공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El Tejar시 주민인 42세의 Julio Chopén씨는 "백신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빠른 백신 수급을 통해 빨리 전 연령대가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과테말라시와 인근 수도권 지역은 여전히 50세 이상에게만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테말라시 소나 3에 소재한 Alida España 백신접종센터에서는 1차 접종자에게는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나 50세 이상으로 백신접종자를 제한하고 있으며,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90일 지난 사람들이 2차 백신 접종을 요청하고 있으나 2차 접종자를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Alida España 접종센터의 Lourdes Saquic씨는 "2차 접종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없는 상태로 백신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보건부는 지난 7월 14일부터 40세 이상에게도 백신예약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으나 실제 접종은 보건부가 보낸 안내메세지에 따라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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