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일)
과테말라의 Interamericana 도로 56km 구간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로 인해, 해당 구간이 전면 폐쇄되었으며 긴급 복구 작업이 시작되었다.
치말테낭고 시는 Colonia La Primavera 지역의 배수 시설 문제가 침하의 원인으로 파악되었다며, 현재 오염된 흙을 제거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Héctor Hernández 치말테낭고 시청 관계자는 "지반 침하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배수 시설을 조사 중이며, 곧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복구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운전자들과 주민들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재난대책본부(CONRED)와 도로관리공사(Covial)의 협력 하에 도로가 폐쇄되었으며, 당국은 도로 전체를 가로지르는 심각한 균열이 발견되었다고 경고했다.
마리아 칼란 치말테낭고 주지사는 도로 침하 구역을 위험 지역으로 분류하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추가 붕괴의 위험이 있으므로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도로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