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1일(화)
알타 베라파스(Alta Verapaz) 주의 프라이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 병원에서 신생아에 전구가 추락해 화상을 입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아기는 태어난 지 단 6시간 만에 신생아실에서 2도 및 3도 화상을 입었으며, 의료진은 병원의 시설 및 장비의 노후화가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병원 의료진의 큰 분노를 일으켰으며, 1월 21일 의료진은 지속적인 대책 논의를 선언하며 병원의 열악한 상태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수년간 시설 및 장비의 심각한 노후화를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1월 14일 화요일 오전에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보건부 장관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보건부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검찰(공소기관)에도 사건과 관련된 질의가 있었으나, 이 보도 시점까지 공식적인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병원의 안전 및 관리 상태와 관련된 심각한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키며, 의료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를 촉발시키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