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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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도 대학의 시티즌 랩은 전 세계 25개 국가가 국민들의 통화나 메세지를 감청하는 회사와 계약을 맺고 감시를 해 왔다고 주장했다.

불가리아의 감시 전문 회사인 'Circle'은 전 세계 25개국 정부를 대상으로 감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과테말라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Circle사는 정부를 대상으로만 이같은 서비를 제공했으며, 과테말라의 경우 2015년 6월 1일부터 2016년 5월 2일까지 Circle의 서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오또 뻬레스 정부 마지막과 알레하늗로 말도나도 대통령 대행시기 및 지미 모랄레스 정부 초기까지 국민들의 휴대폰 통화와 메세지 감시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ircle사의 서비를 이용했던 국가는 1) 호주, 2) 벨기에, 3) 보츠와나, 4) 칠레, 5) 덴마크, 6) 에콰도르, 7) 엘살바도르, 8) 에스토니아, 9) 적도기니, 10) 과테말라, 11) 온두라스, 12) 인도네시아, 13) 이스라엘, 14) 케냐, 15) 말레이시아, 16) 멕시코, 17) 모로코, 18) 나이지리아, 19) 페루, 20) 세르비아, 21) 태국, 22) UAE, 23) 베트남, 24) 잠비아, 25) 짐바브웨이다. 

시티즌 랩은 Circle사의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과테말라의 기자, 반체제인사 및 정치인들의 휴대폰 통화와 메세지가 감시되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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