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군인들 10일, 또 시위 - 과테말라 한과정보

09 Aug

09Aug

연일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 시위를 벌였던 퇴역군인들은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담긴 법안 5664를 관철시키기 위해 10일(화)에도 전국적인 도로점거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법안 5664는 지난 내전기간 복무했던 퇴역군인들에게 12만 께짤의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Antonio Pérez 퇴역군인협회 대표는 'La Red'와의 인터뷰를 통해 10일 전국적인 도로점거 시위를 벌인다고 발표했다.

그는 "우리들은 국회가 법안 5664를 통과시킬 때 까지 시위를 지속할 계획이며, 이전과 같이 정오나 하루만에 끝나지 않도록 72시간의 생존가방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강조하며, 내일 시위에 참여하는 퇴역군인들이 10만 명도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퇴역군인들은 내전으로 인해 많은 군인들이 동등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자기계발이 중단되었으며, 이로 인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원하는대로 12만 께짤의 보상금을 지급하려면 약 360억 께짤의 자금이 필요하다.

Prensa Libre

시위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