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9일(일)
지난 49일 동안 조용했던 푸에고 화산이 다시 분화를 시작함에 따라 재난대책본부(CONRED)는 이번 화산 활동 재개와 관련해 주민, 관광객 및 관광 가이드를 대상으로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기상청(INSIVUMEH)에 따르면, 3월 9일 일요일 새벽 3시경 푸에고 화산의 센서가 49일 만에 처음으로 강한 폭발을 기록했다. 이번 폭발로 인해 화산에서는 고온의 화쇄류(뜨거운 수증기와 용암 및 암석이 물처럼 흐르는 현상)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9일 아침부터 화산 활동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가스 배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행기 터빈이나 기차 기관차와 비슷한 소리가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들린다”고 설명하며 이번 활동을 ‘분출형 폭발'이라고 분류했다.
만약 현재와 같은 분화가 지속된다면, 화산재 기둥이 해발 6,000미터 이상의 고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서쪽, 남서쪽 및 북서쪽 방향으로 최대 40킬로미터 이상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기상청은 현장 감시원과 함께 시각 및 기기를 이용한 관측을 계속하고 있으며, 위성 이미지와 카메라 장비를 통해서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련 기관과 공유되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