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49일 만에 Fuego 화산이 다시 폭발했다.
께짤데낭고의 Santiaguito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며 당국이 등반금지 조치를 내렸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지난 25일, 산 마르코스 주에 위치한 Tajumulco 화산을 등반했던 이들은 서리로 덮인 모습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끽했다.
기상청은 Agua 화산에서 발생했던 산불로 약한 비에도 화쇄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19일, Fuego 화산이 또 다시 분화하며 과테말라 시내에도 화산재가 내렸다.
멕시코의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분화하며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과테말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Fuego 화산 폭발로 인근지역에 주황색 경보가 내려졌으며, 일부 지역 주민들이 대피했다.
2일 또 다시 폭발한 Fuego 화산의 화산재가 서쪽 및 남서쪽 방향 40km 지점까지 날아갔다
Fuego 화산이 화요일 오후 폭발하며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과테말라시와 믹스코시 일부까지 떨어져 내렸다.
정부는 지난 주말부터 Santiaguito 화산 활동이 다시 시작되고 화산재와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까떼낭고 화산에 올랐던 여성 여행객 두 명이 부상과 건강악화로 구조되었다.
70일째 화산활동이 이어지고 있는빠까야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인근 마을의 진입로까지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