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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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일)

중미지역 중 가장 많은 한인들이 살아가고 있는 과테말라에서 동포사회의 치안을 강화 시키기 위한 치안협력 세미나가 지난 21일(토)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과테말라에 거주하는 약 6천여명의 한인 동포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경찰과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김득환 주과테말라 대사, 이기곤 한인회 비상대책위원장현직 경찰 서장들이 참석하였다.

또 세미나에 참석한 각 경찰서장(Comisaria11, 12, 13, 14, 15, 16 및 31)들과 조직범죄 수사부(DIPANDA)와 범죄수사부(DEIC)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세미나를 통해 재 과테말라 한인회는 경찰과 동포사회의 협력을 매년 정례화하고, 한인 동포가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과의 유대 강화를 모색 하였으며, 치안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질적인 치안 강화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2월 12일에는 한인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소나 7 (서울로 일대)에서 한인회 비상대책위원들 및  14 경찰서 부서장과 함께 지역 시찰을 진행하였으며 한인 동포들과 관련한 사건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연락과 수사 공조를 당부했으며 또 출퇴근 시간대에 Calzada Mateo Flores 도로에 경찰관을 배치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인회는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과테말라 한인 동포사회는 치안 강화와 더불어 동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협력 방안 마련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과정보 :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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