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lando Blanco 국회 보건위원회 위원장이 수요일(27일) 국회에 출석한 Hugo Monroy 장관을 '무능하다'고 비난하며 대통령이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UNE당 소속인 Orlando Blanco의원은 "국가의 이익과 보건부 장관 본인을 위해서라도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다"고 말했다.
Orlando Blanco의원의 발언이 이어지는 동안 Hugo Monroy 장관은 팔짱을 낀 채 무표정한 표정으로 묵묵히 발언을 들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Hugo Monroy 장관은 "이 자리는 저의 사임을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의원님의 질의에 이 자리에서 대답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Blanco의원은 대통령에게 보건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보내겠다고 밝힌 이후 소속 정당을 가리지 않고 여러 국회의원들이 보건부 장관에 대한 해임 요구가 이어졌다.
결국 27일 저녁 기자들과 코로나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에 선 Hugo Monroy 보건부 장관은 "보건부 장관으로서 업무를 잘못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통령이 (해임을) 결정할 때 까지 보건부 장관으로서 일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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