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국회 통과한 2024년 예산안에 제동

2023년 12월 18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 예산안에 대해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12월 15일, 2024년 정부 예산안을 승인했으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원주민 단체와 Fundabiem의 요청을 헌법재판소가 받아들이며 정부 예산안에 제동이 걸렸다.

헌법재판소는 "(원주민단체가) 요청한 임시 보호를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과테말라 공화국 의회의 법안 18-2023에 대한 승인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며, 이는 2024 회계연도 국가 세입 및 세출 일반 예산법 및 그 이후에 취해진 조치에 대한 과테말라 의회의 승인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Semilla당은 "과테말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은 부패한 예산안"이라고 주장하며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국회는 지난 11월 30일, 찬성 115표로 2024년 정부 예산안(법안 18-2023)을 통과시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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