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7일
연료비 인상에 반대하는 화물차 노조기사들이 화요일 오전 9시 부터 과테말라 시내 주요 진입로에서 화물차들을 이용한 시위를 벌인다고 발표했다.
연료가격은 11월 7일 기준, 지난주 보다 갤런 당 Q 0.40~Q 0.80 상승해 고급 휘발유 Q 37.39, 일반 휘발유 Q 35.89, 디젤 Q 40.39를 기록했다.
전국화물차연합(La Coordinadora Nacional de Transportes)은 PMT에 화요일 오전 9시 부터 과테말라 동서남북 진입도로에서 화물차, 버스 등을 동원한 저속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모든 차량 시위대는 과테말라의 동서남북 진입로를 거쳐 소나 11의 에너지 광산부(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 Avenida Mariscal 30-14)에 모일 예정이다.
과테말라 PMT의 Amílcar Montejo 국장은 화물차들이 시위를 벌이는 도로를 피해 가급적 대체 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위대의 이동경로는 아래와 같다.
▲ 북쪽에서는 대서양 방면 9km 지점, Avenida Simeón Cañas에서 시작해 calle Martí와 el Anillo Periférico를 거쳐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
▲ 남쪽에서는 태평양 방면 도로 23km 지점에서 calzada Raúl Aguilar Batres와 Periférico를 거쳐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
▲ 서쪽에서는 산 루까스 방향 25km 지점, 전망대(Mirador)에서 calzada Roosevelt와 Periférico를 지나서 이동
▲ 동쪽에서는 엘살바도르 방면 25km 지점에서 Los Próceres와 Liberación를 거쳐 Trébol과 calzada Roosevelt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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