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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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0일

SAT은 전국 주요 도로와 세관 일부 진출입로를 막은 화물차 협회의 시위로 수출입도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물가상승과 연료가격 폭등에 항의한 전국화물차 및 대중교통 운송연합은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에게 대책을 세월 줄 것을 요구하며 11월 14일 부터 전국 주요도로 12곳과 세곳의 세관 진출입로를 막는 시위를 벌여 왔다.

일부 지역은 여전히 시위가 진행 중인 가운데, 멕시코와의 육로 무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Tecun Uman II 세관도 시위로 진출입로가 막히며 수입과 수출 물품을 실은 트럭이 세관앞에 긴 줄을 만들었다.

SAT의 Werner Ovalle은 "시위대의 점거로 세관업무가 중단된 Tecun Uman II 세관은 멕시코와의 무역 중 85%를 담당하는 세관이며, 엘살바도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Ciudad Pedro de Alvarado 에서도 세관을 통과하지 못 하고 길가에 세워진 트럭행렬이 14km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다 야채와 과일과 같이 부패하기 쉬운 제품 등으로 인해 세관업무 지연 되면 하루 손실액이 미화 84만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화물차 협회의 월요일 시위 후 에너지광산부(MEM)와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가 시도되었으나 이루어지지 않은 채 28일로 연기된 상태다.

다수의 기업들과 상공회의소는 빠른 문제해결로 도로점거 시위가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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