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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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과 재난대책본부는 빠까야 화산의 최근 활동으로 용암이 인근 두 개 마을에 접근하고 있지만 충분한 대응책이 준비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재난대책본부(CONRED)의 Walter Monroy 조정관은 "빠까야 화산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나 24시간 감시를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La Red Noticias에 출연해 밝혔다.

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22개 마을을 위한 비상계획이 수립되어 있으며, 자세한 계획은 이번 주 토요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역주민과 대표들은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며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arlos Donis 지역주민 대표는 "우리 마을에만 550가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용암이 마을 밖 500m에 다가와 조만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코로나 감염위험으로 인해 대피소로 이주하는 것에는 거부감을 갖고 있으며, 피해를 입지 않고 영구적으로 거주할 다른 땅을 정부가 불하해 줄것을 원하고 있다고 Carlos Donis는 말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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