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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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빠까야 화산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5시간 집중적으로 폭발과 화산재 및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다시 빠까야 화산의 화산활동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화산 폭발 영상이 소셜 네트워크에 많이 공유되고 있다.

기상청은 빠까야 화산에서 진동을 동반한 중간 정도 크기의 폭발이 계속되고 있다고 21일 발표했다.

화산 분확구에서의 폭발로 인해 반경 400~500미터까지 암석이 떨어져 내리고 있으며, 화산재는 해발 2,800~3,200미터까지 치솟고 있다. 또 산 정상에서 부는 강한 바람을 타고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남서쪽 방면으로 퍼지며, 인근 Rodeo 마을과 El Patrocinio 마을에 화산재가 떨어져 내리고, 최대 25 킬로미터 떨어진 곳 까지 화산재가 날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빠까야 화산 남쪽 면에서는 터져 나온 용암이 남쪽 사면을 타고 1,100미터까지 흘러내린 가운데 재난대책본부(COINRED)는 위급상황 시 주민들의 대피를 위해 화산활동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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