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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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한 지방도시에서 주민의 2% 이상이 코로나에 확진되자 4일간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인구 26,472명의 Sacatepéquez주의 Santa María de Jesús 지방정부는 7월 11일 까지 534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7월 12일부터 15일 까지 업무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5차 유행으로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과테말라와 믹스코 및 비야누에바 등 일부 지역은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이 5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건부는 실내외 모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당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외의 다른 방역조치를 강화하지 않았으나 일부 지역은 자체 판단에 따라 더 강력한 예방조치를 시행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발표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6,621명으로 다시 올 해 최고치를 갱신했으며, 치료중이거나 격리중인 코로나 감염자 수도 61,736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955,370명, 누적 사망자는 18,748명 이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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