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Jul
26Jul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예정시간 보다 1시간 20여분 늦은 밤 9시 20분에 대국민 담화를 시작했다.

대통령은 "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감염병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27일부터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로 통행금지 시간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차량은 번호판에 상관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8월 부터는 공무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민간 기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비상대책위원장인 Edwin Astutrias 박사는 향후 15일 간격으로 각 지역별 코로나 상황을 평가해 미리 공지한 대로 코로나 4단계(일명 신호등 시스템)에 맞추어 정부 규제와 방역지침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신호등 시스템은 27일부터 곧바로 적용되어 오는 8월 10일까지 적용된다.

한과정보 : 박성진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