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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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6일

퇴역군인들이 7일 과테말라 시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도로점거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내전당시 복무했던 퇴역군인들은 정부의 추가 보상을 요구하며 몇 년째 시위를 계속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보상안을 내놓았으나 퇴역군인들은 정부안 보다 더 많은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퇴역군인단체는 7일 오전 6시부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 까지 국회, 대통령실을 비롯해 Peten과 Puerto Barrios, Río Hondo, Puerto Quetzal 및 Retalhuleu 등 전국 20여개 지점 이상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상공회의소는 퇴역군인들의 도로점거 시위에 대해 반대성명을 발표했다.

6일 성명을 발표한 상공회의소는 "시위권을 이용해 (그들의)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도로 점거 시위를 벌이겠다는 것은 '위협'"이라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노동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사회적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불범행위를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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