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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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2단계 접종이 시작된 후 5월 6일까지 백신 접종자로 등록한 70세 이상 노인은 112,173명에 그쳤다고 보건부가 밝혔다.

보건부 건강관리 시스템 책임자인 Eliú Mazariegos는 6일 국회에 출석해 백신접종 등록자의 대부분은 과테말라주 거주자라고 설명했다.

백신접종 등록자수가 예상보다 크게 적음에도 실제 백신접종을 받기 까지는 최소 수주에서 취대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Eliú Mazariegos는 밝혔다.

그는 백신접종 과정이 너무 지연된다는 의원들의 질타에 '맞다'고 대답한 후, 지방에서의 2차 접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백신을 접종 받으려는 등록자수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또 다음주부터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을 과테말라시부터 시작한 후 다른 도시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일정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Eliú Mazariegos는 일부 노인들이 사전등록을 하지 않고 백신센터를 방문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을 거부하면, 국민의 건강권을 해치는 일이 되고, 백신을 접종하면 정부 방침을 거스르는 일이 발생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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