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발전위원회(Codeca)와 퇴역군인단체들이 월요일(9일) 또 다시 전국적인 시위를 예고했다.
Codeca는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적인 도로점거 시위를 벌인다"고 발표했다.
과테말라시내를 포함해 전국의 38개 지점에서 시위를 열겠다고 밝힌 Codeca는 정확한 시위장소는 발표하지 않았다.
시위대는 산도발 검사의 FECI수장 해임에 대한 책임과, 지아마떼이 정부의 코로나 대응의 문제점으로 인해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과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시위를 벌일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odeca 대표는 현재의 정치적 위기 및 전염병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제헌의회를 요청하며, 이를 통해 새 헌법의 초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9일의 전국적인 시위에는 산까를로스 대학 학생회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정치 정당중에는 URNG-Maíz당이 FECI의 전 수장인 산도발 검사의 재임용을 요구하기 위해 9일 시위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퇴역군인들은 자신들의 보상안이 담긴 법안 5664의 후속 논의가 지지부진한데 대해 항의하는 차원에서 시위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 5664는 지난 내정기간 동안 근무했던 퇴역군인이나 사망군인 본인이나 가족에게 3만 께짤의 보상금을 4회에 나누어 지급하는 안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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