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8일
부통령 재임시 아마띠뜰란 호수 정화사업과 관련 부패혐의로 기소된 록사나 발데찌 전 부통령이 결국 2심 법원에서도 유죄판결을 받았다.
발데띠는 2018년 10월 9일 제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항소법원은 발데띠와 변호인단의 항소를 기각하며 15년 형이 유지되었다.
다만 발데띠와 변호인단은 마지막 항소를 제기할 수 있다.
검찰에 따르면 록사나 발데띠 전 부통령과 공범들은 '아마띠뜰란 호수 정화사업'을 진행한다며 실제로는 효과가 없는 수질정화 약품을 비싸게 구입하는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아 왔다.
특히 발데띠 전 부통령은 정화사업을 위해 불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를 통해 정부에 Q 2,280만 께짤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아 왔다.
발데띠는 이 외에도 여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그녀와 재판부는 재판 초기부터 건강악화 등을 이유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외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특혜를 받아 왔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수감 초기 Mariscal Zavala 군 형무소에서 지냈으나 1심 판결 이후에는 소나 18의 Santa Terresa 여성 교도소에 수감된 채 재판을 받고 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