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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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시절 각종 비리로 교도소에 수감중인 록사나 발데띠 전 부통령이 또 다시 '건강 위중설'을 주장했다.

Edwin Mayén 변호사는 록사나 발데띠 전 대통령이 심한 척추 통증으로 허리와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다시 휠체어를 탈 수도 있다는 점을 두려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척추 문제로 다리의 감각도 점점 사라지고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Inacif)의 진단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법원은 이전 Inacif의 보고서와는 별도로 다시 검사를 하도록 명령했다.

법원은 록사나 발데띠 대통령의 상태에 대해 "새로운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다시 평가하도록 명령하고 그녀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도 문제지만 그녀가 병원비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문제"라고 밝혔다.

록사나 발데띠 전 부통령은 여러 부패혐의로 재판이 아직 진행중이나 이 중 'Amatitlan 호수 정화사업'사건으로 이미 15년 6개월의 형이 최종 선고되어 소나 18의 Santa Terresa 여성 교도소에 수감생활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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