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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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토) 늦은 밤, Boca del Monte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7명의 남성이 사망했다.

사건은 Boca del Monte의 la colonia Matazano 인근 축구장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서와도 얼마 떨어지지 않은 장소로 주민들에 따르면 사건은 축구 게임이 끝난 후에 시작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에 따르면 현장에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루즈벨트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중 2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PNC)이 파악한 사망자의 신원은, 32살 Miguel Ángel Barrientos, 48살 Vinicio Ovando, 25살 Felipe Oswaldo Morales이며 나머지 사망자는 28세와 35세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명의 가해자들은 공격 후 회색 차를 이용해 탈출했으며, 이번 사건의 원인은 조직간 범죄로 추정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Inacif)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해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살인사건은 2021년에 비해 17% 증가한 1,110건에 이르며 이 중 여성 피해자는 185명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의 살인사건 피해자는 코로나 상황에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UN은 지난해 과테말라에서 살해당한 피해자는 총 4,078명으로 2020년에 비해 16% 늘어났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인 2,659명은 총기에 의해 살해당한 가운데, 살인사건 피의자의 90% 이상은 처벌받지 않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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