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5일
2월 5일, Cambio 당이 2023년 선거에 나설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로 Álvaro Trujillo Baldizón와 Miguel Ángel를 선출했다.
당초 미국에서 수감생활을 마치고 추방된 Lider당의 지난 대선후보 Manuel Baldizón이 다시 후보로 나선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결국 선거에 나서지 않게 되었다.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Álvaro Trujillo Baldizón는 지금은 사라진 Lider당의 전 국회의원 출신으로 Queztaltenango가 지역구 였다.
Manuel Baldizón의 대선출마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Cambio당은 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 1 순위와 2 순위를 Manuel Baldizón과 그의 아들 Jorge Baldizón에게 배당하며 Cambio 당 내에서 핵심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Manuel Baldizón은 브라질 건설회사 Odebrechet의 뇌물수수와 Transurbano 구매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가택연금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선거에 출마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패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정치인의 재도전은 처음도 아니다.
재임 중 부패혐의로 미국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던 알뽄소 뽀르띠요 전 대통령도 과테말라로 돌아온 후 다시 국회의원직에 도전한 바 있었다. 다만 당시 최고선거법원은 그의 유죄기록을 이유로 후보등록을 거부 했었다.
그러나 Jorge Ubico 의원은 마약관련 활동으로 미국에서 유죄를 선고 받고 과테말라에 돌아왔으나 최고선거법원이 그의 후보자격을 인정하며 출마하기도 하는 등 때 마다 달랐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