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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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3일

통계청은 올 1월과 6월 사이의 기초식품비(CBA)와 기본생활비(CA) 모두 일 인당 Q 20~Q 5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도시지역의 경우 한 달간 생활에 필요한 기초식품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금액이 1월 Q 846.27에서 6월 Q 866.97로, Q 20.70 상승했으며, 농촌지역도 1월 Q 654.40에서 6월 Q 670.79로 Q 16.39 늘어났다.

하지만 이를 가족단위(가구 당 5명)로 비교하면 도시지역 1월 Q 4,231.35에서 6월 Q 4,334.85로 Q 103.35, 농촌지역도 1월 Q 3,272.00에서 6월 Q 3,354.97로 Q 82.97 상승했다.

기초식품비에 더해 의류, 건강, 교통, 통신, 교육 및 주택 등이 포함된 기본생활비(CA)도 1월과 6월 사이 일인당 Q 50이상 늘어났다.

1월 도시지역 기본생활비는 가구 당 Q 10,243.30에서 6월 Q 10,494.60으로 Q 251.30 증가했으며, 농촌지역 기본생활비도 1월 Q 6,437,45에서 6월 Q 6,600.55로 Q 163.10 상승했다.

통계청의 기초식품비와 기본생활비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야당에서는 통계청의 조사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당인 VOS당은 6월 기초식품을 구성하는 야채 가격이 전달에 비해 상승했음에도 통계청은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올 해부터 기초식품비와 기본생활비를 가구가 아닌 일 인당으로 표시해 실제 인상액보다 적게 보이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소비자보호원(Diaco)도 6월 토마토의 가격이 전달에 비해 100% 인상되었다고 발표하고 투기세력에 대한 검찰고발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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