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개발위원회(Codeca)가 월요일(15일)과 화요일(16일) 전국 21개주 지역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다고 발표했다.
Codeca는 부패와 면책특권 척결을 위해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Mauro Bay 위원장은 시위를 벌이는 이유에 대해 "국민들의 인권을 훼손하는 부패와 El Estor 지역 주민들 및 및 광산사업에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탄압 및 박해에 대한 분노 등이 이유"라고 La RED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과테말라 국민으로서 사법부에 대한 무도한 박해와 감당할 수 없는 전기 및 가스료 인상 등 국민들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시위를 벌여, 내일(월요일) 전국이 총 파업에 돌입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농민개발위원회의 시위 소식에 대해 과테말라 산업회의소(CIG)는 "도로 봉쇄 시위는 불법적인 행위로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도로 봉쇄 시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과테말라시내에서는 차량 통행이 많은 아길라르 바뜨레스 도로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