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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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ego 화산 활동이 계속되고 퍼져나가는 화산재로 인해 재난대책본부는 Sacatepequez주 Alotenango시에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재난대책본부(CONRED)의 Walter Monroy 위험관리 부국장은 지난 주 토요일 정오부터 Fuego 화산과 Pacaya 화산활동 증가로 인해 구조대와 관련기관에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지만, 점점 활발해지는 두 화산의 화산활동으로 인해 일요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Fuego와 Pacaya 화산의 증가하는 화산활동으로 인해 안띠구아와 Alotenango를 포함해 인근 15개 지방에 화산재 등이 낙하하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재난대책본부는 Alotenango에 적색경보가 발령되었다는 의미가 주민들의 즉각적인 대피를 명령하는 것은 아니지만,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군과 지방정부, 소방대원 및 구조대가 포함된 긴급대응팀이 구성되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함 이라고 설명했다.

또 긴급상황 발생시 주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대피소가 준비되어 있으나 아직 대피소에 입소한 주민은 없다고 밝혔다.

Fuego 화산은 일요일 오후 시간당 약 5~8회의 폭발과 진동이 감지되고 있으며, 분화구에서는 가스와 화산재가 해발 4,500m까지 치솟고 있다. 그러나 2018년 폭발과 같은 수준의 화산활동은 아니라고 재난대책본부는 설명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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