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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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통령실 산하 코로나 비상대책위(Copercovid) Edwin Austrias 위원장이 12월 31일에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강의와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위원장직을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대통령에게 사임서를 제출했으며, Copercovid 위원장직을 그만 둔다고 해도 보건부와 협력해 전염병 관련 자문은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비상대책위는 임시적인 조직으로 내년 1월 1일까지만 존재하게 되며, 그 후에는 보건부 산하 기관에 통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ustrias 위원장은 코로나 비상대책위가 당초 목표했던 임무는 대부분 완수했으며, 전문가와 정부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또 과테말라의 보건분야는 수십년간 관심을 받지 못한데다 부정과 부패로 얼룩져 있었으나 지난 6개월간은 결단력과 정직함으로 정부와 나라에 헌신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전염병학 학자였던 Edwin Austrias 위원장은 과테말라에 코로나가 확산되던 지난 5월 19일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에 의해 코로나 비상대책위 위원장에 임명되어 과테말라의 방역지침을 확립하고 전염병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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