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Dec
17Dec

농수산부(Maga)는 11월 연달아 과테말라를 강타한 ETA와 IOTA로 인해 전국에서 재배되던 농작물 9억 께짤 분량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ETA와 IOTA는 최소 12개 주에 피해를 입혔다.

MAGA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농작지 면적이 총 136,761.20 헥타르에 달하며, 피해를 입은 농가도 204,500가구에 달한다.

경제적 피해는 8억 9,716만 992.35께짤에 달하며 피해가 가장 심한 농작물은 옥수수, 팥, 쁠라따노, 바나나, 토마토, 양파, 브로콜로, 카다몬과 커피로 다양하다. 

또 피해가 발생한 농작물들의 시장가격도 상승한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던 팥을 제외하고도 전년대비 31% 가량 농작물들의 가격이 상승했다.

ETA가 지나간 후 가격이 오른 흰 옥수수의 경우 생산지역인 북쪽에서 소비지역인 남쪽으로의 운송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Izabal주의 주요 생산품목인 쁠라따노와 바나나도 ETA와 IOTA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려 피해를 입으며 가격이 상승했다.

농수산부(Maga)는 "지난 8년간 국내 농작물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해 왔으나 11월에만 6%나 급등했다"고 밝혔다.

양파의 경우 생산지에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운송의 문제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지만 가격이 급등하지는 않은 품목이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