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Nov
07Nov

2022년 11월 7일

Jorge Alexander Rodas의 위원장 점거시도로 인해 과테말라 올림픽 위원회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과테말라 올림픽 위원회(COG)는 7일 성명을 내고 Jorge Alexander Rodas가 위원회 건물을 강제로 점령하려 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올림픽위원회 강제점검을 시도했던 Jorge Alexander Rodas는 올 해 초 실시된 과테말라 올림픽위원회 회장선거에서 Gerardo Aguirre가 선출되자 과테말라 헌법재판소에 항소를 제기해 승소한 후 자기가 올림픽위원회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인물로, 축구선수 출신이다.

COG는 "경찰을 동원해 'Palacio de los Deportes'를 둘러싼 뒤 올림픽 임시집행 위원회를 무력화 시키려는 이같은 행위는 11월 2일 결정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반으로 한 행위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효력이 다한 결정으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11월 2일, Jorge Alexander Rodas의 항소를 받아들여 COG의장의 지위를 인정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과테말라 올림픽위원회의 위원장 선출과 관련된 갈등이 이어지며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과테말라의 올림픽 참가를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도록 회원 지위를 박탈하고 지원금도 사태해결까지 지급하지 않는다고 지난 10월 16일 밝힌 바 있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