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Aug
25Aug

지난 지미 모랄레스 정부의 최대 치적이라고 홍보했던, 총 공사비 공사비 5억 께짤 이상이 소요 된 Libramiento de Chimaltenango 도로에서 상습적인 붕괴 사고가 이어지며 완공 후 3년간 20번 이상 복구 공사가 진행 되었다.

14.5km 구간의 Libramiento de Chimaltenango 도로 공사가 계획되었던 2014년 7월 공사비는 3억 1,290만 께짤이었으나 실제 완공 후 집행된 공사비는 이보다 많은 5억 2,860만 께짤로 이 사이 건설회사가 수 차례 변경된 이유와 공사비 변경에 대해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미 모랄레스 정부의 마지막 해였던 2019년 4월 12일, 당시 영부인 이었던 Patricia de Morales와 CIV 장관 José Luis Benito 및 지미 모랄레스 대통령은 미니 쿠퍼를 타고 완공된 Libramiento de Chimaltenango를 달렸으나 이 후 3년 4개월이 지난 현재, 당시 CIV 장관이었던 José Luis Benito 전 장관은 부패 혐의로 기소되어 감옥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Libramiento de Chimaltenango 도로 건설에는 킬로 미터 당 3,700만 께짤의 공사비가 사용되었으며 완공 후 지금까지 총 22번의 크고 작은 붕괴 및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8월 24일(수) 저녁, 61km 지점에서 발생한 또 다른 대규모 산사태로 25일(목)까지 통행이 중단되었다.

재난대책본부(CONRED)의 Mario Efraín Ovalle는 최근 몇 일간 내린 비가 이번 산 사태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지난 3년간 발생한 산사태 22건 중 20건은 60~62km 지점에서 발생한 가운데, Libramiento de Chimaltenango 도로를 건설한 회사는 완공 후 60개월 동안, 즉 5년간 문제 발생시 보수공사를 책임져야 하지만 산사태를 막기 위한 보수공사를 아직까지 진행하지 않고 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