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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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부(MAGA)는 최근 Peten지역에서 상당한 수의 메뚜기떼가 발견되어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메뚜기떼는 전통적으로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에 자주 출몰했으며, 메뚜기떼의 공격으로 이들 지역국가들이 기아를 겪게 하는 핵심 원인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에서 메뚜기떼 습격이 늘고 세력을 더 확장해 유럽과 남미까지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과테말라 Peten지역에서도 메뚜기 떼가 발견되어 과테말라 뿐 아니라 이웃 국가인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에도 비상이 걸렸다.

유엔식량기구(FAO)에 따르면 1제곱 킬로미터 크기의 메뚜기떼는 약 8천만 마리에 해당하며, 하루만에 3만 5천명 분의 식량을 먹어치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메뚜기떼의 출현에 비상사태를 선언한 MAGA는 메뚜기떼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비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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