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ín–Escuintla 고속도로 지반침하, 상행선 폐쇄

2024년 6월 13일

6월 13일 새벽, 매일 최소 56,000대의 각종 차량이 이용하는 Palín – Escuintla 고속도로 44km 지점에서 지반침하로 도로가 유실되어 과테말라 방향 상행선 도로가 폐쇄되었다.

이에 따라 대형 및 화물차량은 RN-14번 도로로 우회하고 있으며, 소형 차량의 경우 56km지점에서부터 38km지점까지 반대편 차선을 이용하고 있다.

도로 붕괴는 약 15m 크기로 과테말라시 방향 2개 차선에서 발생했다.

Palín시 PMT의 Carlos Blanco는 "사고가 발생한 도로에 대한 점검이 진행 중이며, 보수작업이 진행되면 양방향 모두 폐쇄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재난대책본부(OCNRED)는 이번 도로유실 사건과 관련 "최근 몇 일 동안 내린 비로 도로 아래 지반이 침하 된 것으로 추정되며 도로 정상화를 위한 점검과 보수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차량이동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도로보수 계획과 일시는 발표하지 않았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