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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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7일

도로 유실로 통행이 금지되었던 Palin-Escuintla 고속도로 44km 지점의 통행이 "오늘(8일)부터 허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던 건설통신부(CIV)가 돌연 도로 개통 일정 '미정'이라고 번복했다.

8월 5일, 건설통신부(CIV)는 "8월 6일과 7일 사이에 Palin-Escuintla 고속도로에 모든 종류의 차량이 통과할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재 개통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7일(수요일)에는 기상 조건에 따라 언제 개통될지 "미정"이라고 번복했다.

지난 월요일, CIV는 '며칠 내로' 복구작업이 진행중인 Palin-Escuintla 고속도로 44km 지점의 두 개 차선이 개통될 것이며 "중장비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차량"이 통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CIV 당국에 따르면, 재 개통이 임박한 복구지점은 임시로 아스팔트 포장이 깔릴 예정며 "재 개통될 고속도로는 나머지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안전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수요일, 막스 가르시아 교통부 차관은 "고속도로 재 개통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기상 조건에 따라 재 개통 일자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당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고 재개통 지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재개통에 필요한 높이만큼 복토작업이 완료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Provial과 모든 안전 문제를 조율하여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재개통 일정은 '미정'이며 가능한 한 빨리 고속도로를 개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관은 다음 주 목요일에 두 개 차선이 개통될 가능성이 50%라고 언급했지만, 이는 날씨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7일 오후에만 해도 라디오에 출연한 카를로스 아스투리아스 도로관리국장은 팔린-에스퀸틀라 고속도로가 내일(8일)부터 통행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아스투리아스는 국장은 "복구작업에 사용된 재료는 이전보다 더 견고한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구조는 이전과 유사하지만 더 견고하고 강력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지점 이동 중에는 차량 속도를 제한 주행할 것을 권장한다. 또 복구작업 구간 500미터를 통과할 때는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장비와 작업 인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고속도로 재개통을 확정한 것 처럼 발표 했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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