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2일
11일 정오 이 후 일부 차선에서의 통행이 재개된 Palin-Escuintla 고속도로가 화물차는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 알바라도(Felix Alvarado) 건설통신부(CIV) 장관은 Palin-Escuintla 고속도로에 두 개의 차선이 개통되었으며, 현재는 경량 차량만 통행이 허용된다고 12일 발표했다.
그는 “2개월간의 복구 작업을 거쳐, 현재 남북 방향으로 각각 하나씩 두 개의 차선이 개통되었습니다”라고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운전자들은 재개통 된 고속도로 이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경찰과 교통경찰(PMT-PNC) 및 도로공사(Provial)의 통제하에 한 방향씩 번갈아 가며 통과 하고 있다.
장관은 지난주말 동안 운송업자들과 논의했지만, "토요일 밤에 내린 폭우로 인해 도로에 몇 가지 약점이 드러났다"며 이러한 약점은 복구 된 도로의 경사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적인 방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토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Palin-Escuintla 고속도로가 원래 상태로 복구되기까지 약 40~50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CIV는 팔린-에스퀸틀라 고속도로의 다른 지점인 39km와 45km 지점에서도 사고 예방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곳에서는 군 공병대의 지원을 받아 44km 지점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지반 침하를 방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39.2km 지점에서는 배수관을 막고 있던 "큰 나무"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CIV는 밝혔다.
알바라도 건설통신부 장관은 "고속도로의 여러 지점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종합적인 유지보수를 제공할 회사와 계약하기 위한 입찰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알바라도 장관은 Palin-Escuintla 고속도로의 폐쇄 후 대체 경로로 사용되고 있는 알로떼낭고와 안티구아 과테말라의 14번 국도의 문제를 일부 확인했으나 지금 작업을 시작하면 교통이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며 차후에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비와 대형 화물차로 인한 피해가 있음을 확인했지만 Palin-Escuintla 고속도로의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CA-9 도로가 다시 개통되었으니 더 많은 복구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바라도 장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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