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parque de la Industria 임시 병원 의료진은 정부가 약속한 급여를 지급하지 않거나 계약 사항을 지키지 않았다며 8일부터 업무 중단을 선언했다.
의료진들은 의료 인력 및 장비 부족 등 열악한 진료 환경에 대해서 또 다시 폭로했으며 환자들도 코로나 검사 결과가 너무 늦게 통보 된다며 항의했다.
또 현재 근무중인 의료진들 중 약 40명 이상이 채용 후 2개월이 지나도 급여를 받지 못했으며 8명은 근로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채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의사는 지아마테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에서 코로나 전문 병원에 의료진을 위한 각종 보호 장비가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방역 신발이나 장갑 도 부족해 필요한 장비를 달라고 사정사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의료진들은 치료가 필요한 중증 및 중환자 진료는 계속하겠지만 자신들의 요구 사항이 관철 될 때까지 일반적인 병원 업무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고 지아마테이 대통령, 보건부 장관, El parque de la Industria 병원 측에 이미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 보건 연구소의 코로나 검사능력도 이미 한계를 초과하고 있어 지금 보다 더 많은 검사는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보건 당국은 이 같은 의료진의 요구와 발표에 대해 아직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