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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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일

Peten주내 El Chal 지역에 거주하는 마야의 한 부족인 Q’eqchí’ Seinup 거주지가 10월 1일 새벽, 괴한들에 의해 공격받았다.

Q’eqchí’ Seinup 원주민들은 갑자기 들어닥친 약 150명의 괴한들에 의해 거주지 51곳이 불태워져 집과 소집품이 모두 사라졌으며 원주민 중 한 명은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호소했다.

피해를 입은 280명 대부분이 노인과 어린이들인 이들은 괴한들의 공격에도 자신들이 살고 있는 땅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당 원주민 마을은 1년전 법원에 의해 퇴거명령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에도 정부가 무력을 사용해 경찰과 원주민들이 부상을 입었었다.

인권위원회(PDH)는 "새벽에 무장한 150명의 괴한들이 원주민 거주지에 들어와 사람들을 내쫓고 소지품과 함께 불을 지른 후 불법점거하고 있는 땅을 떠나라는 요구를 했다"며 원주민들의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총상을 입은 원주민의 상태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DH는 피해 원주민들을 위해 임시보호소와 의료시설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ubén Telle 군 대변인은 경찰과 검찰 및 PDH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마을 주변에 100곳의 초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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