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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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3일

푸에르토 케찰 항만공사(EPQ)는 크레인 부족 문제로 인해 물품의 선적 및 하역 작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박 입항도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카르도 몬테로소 EPQ 사장은 현재 운영하기로 계약된 네 대의 항만 크레인 중 한 대만 작동하고 있으며, 나머지 장비의 작동 불능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알레한드로 지아마테이 전 대통령이 임명한 항만공사 임원단이 2023년 12월에 크레인 운영 계약을 10년 연장한 상황을 설명하며, 계약에는 장비 불이행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어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몬테로소 사장은 "장비의 가동률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라며 자신이 취임하기 전부터 크레인 업체에 대금 지급이 중단된 상태였었다고 밝혔다. 

EPQ는 항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아웃소싱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최소 8대의 크레인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현재까지 새로운 서비스 제공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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