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Apr
18Apr

교정국(El Sistema Penitenciario)은 여성범죄자들이 수감되어 있는 Santa Teresa 교도소에서 18일 "질서교란" 행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교도소 상황을 현재 '통제' 중 이라고 밝혔히며 폭동의 원인과 부상자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으나 재소자들은 교도소장 교체를 요구하며 폭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소자들은 교도소장의 잦은 폭행과 모욕을 비롯해 몸이 아파도 약을 받지 못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여성 교도소내 발생한 폭동으로 제 12지구 경찰서와 경찰청 소속 특수 요원이 교도소 안정을 위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폭동 발생 후 소셜 네트워크에는 교도관이 인질로 잡혔다는 소식이 돌기도 했다.

Carlos Morales 교정국 대변인은 "Santa Teresa 교도소 문제는 폭동이 아니라 '질서교란' 행위였으며, 재소자들이 교도소장 교체와 정당한 대우를 요구해 현 교도소장을 교체하고 필요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폭동이 발생한 Santa Teresa 여성 교도소에는 1,307명의 여성 범죄자가 수감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집권시 부패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록사나 발데띠 전 부통령도 포함되어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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