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1일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오던 산 까를로스 국립대학(USAC)이 2023년 학기부터 모두 대면수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산 까를로스 국립대학(USAC)은 과테말라시시 중앙캠퍼스를 비롯한 전국의 캠퍼스에 총 23만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USAC의 Christian Martínez 대변인은 내년 첫 학기부터 정해진 일정에 따라 모든 수업을 대면으로 실시하기로 CSU(대학최고위원회)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학생들이 너무 많거나 정부의 방역지침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Martínez 대변인은 "온라인 수업 시행 여부는 학부단위에서 면밀히 검토 후 시행하게 될 것이며 온라인 수업이 시행되는 캠퍼스라도 교직원 모두는 학교에 출근해 업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