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일
상반기 Villa Canales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수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경제연구소(CIEN)의 Wálter Menchú 연구원은 Villa Canales는 2023년 상반기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자체중 4위를 기록했으며, 전년도 대비 가장 많은 살인사건이 발생한 6개 지자체 중 한 곳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도시 1위는 과테말라, 2위 비야 누에바, 3위 믹스코 이다.
경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Villa Canales는 상반기에만 54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으며, 과테말라, 비야누에바, 믹스코 및 Villa Canales에서 발생한 전체 살인사건은 총 461건으로 대부분 총기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Wálter Menchú 연구원은 "Villa Canales시의 살인사건 증가 원인을 분석할 정보가 부족한 상태지만 지역내 재구성된 범죄조직과 정부와 치안당국의 치안전략 부재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범죄의 근원지로 Villa Canales지역에서도 El Porvenir 마을을 지목했다.
El Porvenir 마을은 Barrio 18 및 Mara Salvatrucha(MS13) 범죄조직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으로 갈취, 마약판매 및 폭행이 빈번한데다 조직간 분쟁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