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9일
지난 주말 과테말라를 강타한 강풍으로 과테말라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과 산간지방에서는 시속 40~50km의 북풍이 불고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의 지붕이 파손되고 과테말라 수도에서는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카리브해에서 유입된 습한 한랭전선으로 인해 강풍과 낮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와 밤 시간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19일 과테말라시 소나 12와 21 지역에서는 정전이 보고되었으며, 전력회사는 강풍으로 나뭇가지와 도로 표지판이 부러지며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시 PMT의 Amílcar Montejo국장은 19일 정전으로 Avenida Petapa의 35 Calle의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았으며, 소나 21의 colonia Justo Rufino Barrios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며 33 Avenida와 12 Calle 지역 인근에 단전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책본부는 께짤떼낭고, Justo Rufino Barrios 마을의 주택일부가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를 입었으며, 우에우에떼낭고에서도 강풍이 불며 Aguacatán시 Pichiquil 마을내 공립학교의 강당 지붕이 손상되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