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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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5일

2018년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서 체포되어 복역 한 마누엘 발디손이 10월 5일 과테말라에 도착했다.

Lider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난 두 번의 대선에 나섰던 Manuel Baldizon은 마약 조직으로 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그들의 돈을 세탁한 혐의로 미국 법원에서 4년 형을 받고 복역 중 유죄를 인정하고 감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의 형기는 마쳤지만 브라질 건설회사인 Odebrecht 뇌물사건과 Transurbano 버스구매 사건에 연루되어 마누엘 발디손은 과테말라 법원에 기소된 상태로, 스스로 미국 사법당국에 과테말라의 송환을 요청했다.

공항에 도착한 발디손은 "조국에 돌아와 행복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사전에 발부되었던 체포영장에 따라 경찰의 보호아래 방탄 헬멧과 조끼를 입고 곧바로 이송되어 Feci(반부패특별검사)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의 가족은 당초 9월 28일 다른 불법이민자들과 함께 일반 비행기를 이용해 과테말라에 송환 될 예정이었던 Manuel Baldizon은 개인비행기를 이용해 10월 5일 과테말라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와 가까운 지인은 송환된 마누엘 발디손의 차후 행보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으나 4년 후는 알 수 없다"고 밝힌 상태로 그의 아들은 다음 총선을 앞두고 새로 창당한 'Cambio'당 지휘부에 참여해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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