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May
09May

2023년 5월 9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의 전국 물가상승률은 8.32%였지만 지역에 따라 최고 12%를 넘어서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roDatos사가 과테말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과테말라의 가장 시급한 문제 4가지'를  묻는 질문에 1등을 차지한 문제는 '심각한 경제상황'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이 꼽은 문제는 33%가 선택한 생활비 부족을 꼽았으며, 23.3%는 취약한 치안문제를, 16.8%는 부패를, 11.3%는 일자리 부족 문제를 꼽았다.

그러나 지역별로 보면 농촌지역 사람들은 경제문제를, 도시 지역은 불안한 치안문제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역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경제악화 문제는 모든 지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계 경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가 '간신히 생활비를 충당하는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생활비가 부족한 수준'이라고 답한 비율도 13.3%에 달했다.

응답자의 24.6%는 '그럭저럭 만족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10.1%만이 '충분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지역별 4월 물가상승률

  1. 지역 I 또는 대도시(과테말라 주): 5.86%
  2. 지역 II 또는 북부(Alta Verapaz 및 Baja Verapaz): 12.40%
  3. 지역 III 또는 북동부(Chiquimula, El Progreso, Izabal 및 Zacapa): 7.27%
  4. 지역 IV 또는 남동부(Jutiapa, Jalapa 및 Santa Rosa): 8.98%
  5. 지역 V 또는 중부(Chimaltenango, Sacatepéquez 및 Escuintla): 7.85%
  6. 역 VI 또는 남서부(Quetzaltenango, Retalhuleu, San Marcos, Suchitepéquez, Sololá 및 Totonicapán): 8.98%
  7. 지역 VII 또는 북서부(Huehuetenango 및 Quiché): 11.72%
  8. 역 VIII(Petén): 7.54%

과테말라 노동자의 70%는 최저임금도 받지 못 한 채 일하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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