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Sep
28Sep

지난해 과격 폭력시위를 일으켰던 퇴역군인들을 위한 지원금 법안이 의회에서 첫 번째 논의를 거쳤다.

그러나 일부 퇴역군인들은 28일 의회에서 논의된 Q 36,000의 지원금 보다 12만 께짤의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한 법안 5664가 통과되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의회의 첫 번째 논의를 통과한 퇴역군인 지원법안은 3년간 정부의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는 퇴역군인들에게 월 Q 1,000씩 지급하는 안을 담고 있다. 하지만 지난 9월 20일 퇴역군인들과 만났던 국회의원들이 12만 께짤을 지원하는 법안 5664를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해 분쟁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 1960년 부터 1996년 까지 계속된 정부군과 좌익반군 사이의 내전당시 복무하다 퇴역한 군인들은 퇴역군인들의 경제적 지원과 의료비 지원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며 꾸준히 시위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19일 열린 시위에서는 퇴역군인들의 시위가 과격 폭력시위로 변하며 과테말라 의회 주차장으로 침입한 일부 시위대로 인해 차량과 의원사무실이 방화로 피해를 입었다.

Prne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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