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8일
다가 올 8월 20일 결선투표를 통해 Sandra Torres 후보나 Bernardo Arevalo 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인들은 차기 정부에 바라는 첫 번째는 '해외투자유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부문에 대한 인프라 확충과 디지털화 및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로드맵 등 과테말라 기업인들의 다양한 요구가 논의되는 와중에 "멈추지 않는 과테말라'를 위한 대다수 기업들의 공통된 요구는 '해외투자유치'로 나타났다.
과테말라 상공회의소(CIG)의 Luis Alfonso Bosch 회장은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들이 발전의 주요 원동력이라는 점에서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산업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경제와 글로벌 지배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동안 새로운 정부는 투자를 촉진하여 nearshoring(생산 기업들이 시장에 더 가까운 장소로 재위치하는 경향)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국 제조 산업의 과테말라 진출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출협회(Agexport)의 Gabriel Biguria 회장도 Luis Alfonso Bosch 회장의 의견에 동의하며 "향후 4년간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과테말라가 수출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과테말라가 경쟁력을 갖춘 산업국가가 될 수 있도록 무역 및 투자 촉진과 디지털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회의소(Camagro)의 Carla Caballeros 이사는 "식량안보 확보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더 나은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Luis Alfonso Bosch 회장은 국내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를 현재 국내총생산(GDP) 15.6%에서 24%로 증가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4년 동안 715,000개의 건설관련 일자리가 창출되고 9억 6천만 달러의 수출증대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관료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행정 전산화와 이를 위한 인적자원 양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