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Nov
05Nov

과테말라의 경제활동 신뢰지수가 두 달 연속 50점 이상을 기록해 향후 6개월의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신뢰지수(ICAE, ndice de confianza de la actividad económica)는 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이 투자 및 사업환경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의 설문을 통해 측정해 발표하는 점수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이 제약을 받었던 3월과 4월 및 5월은 각각 36.40점, 32.64점 및 38.00점 이었다. 그러나 경제활동이 재개되기 시작한 후 9월은 53.38점, 10월은 52.24점으로 연속 2개월 50점을 넘으며, 향후 경제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cinos 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장은"최근 경제활동 신뢰지수가 1월(66.50점)과 2월(71.07점)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판데믹 초기였던 3월과 5월 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9월과 10월은 50점 이상을 기록해, 향후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예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부분의 업종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관광, 숙박업 및 요식업의 하락이 두드러 졌다. 그러나 전체적인 하락세에서도 농업, 서비스 금융업 및 보험업은 일부 성장세를 보였다.

중앙은행은 올 해 과테말라의 경제가 마이너스 1.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2021년에는 플러스 3.5%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21년에는 전 산업 분야가 성장하고, 향후 180일 동안 생산, 소비 및 교환 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