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봉쇄 종료 후 야채가격 하락, 육류 소폭 상승

2023년 10월 24일

과테말라 농업협회(Fasagua)의 Emerson Barco 회장은 도로 봉쇄가 종료된 후 야채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며 일부 농산품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가격이 9월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양배추 가격은 50개 묶음 가격은 Q 70, 양배추도 12~15개 묶음이 Q 55, 리몬 가격은 천 개당 Q 200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고추의 경우 100개 들이 한 상자 가격은 도로 봉쇄 이전보다 Q 60 하락해 Q 125에 판매되고 있으며 토마토의 경우 50 lb 상자 당 가격은 Q 110 하락한 Q 150에, 빨간 당근도 12개 묶음 7~8개 가격이 9월 가격보다 Q 10 하락한 Q 70에 판매되고 있다고 농수산식품부(MAGA)가 발표했다.

봉쇄 전 가격과 변동이 없는 품목은 오이, 옥수수, 녹두, 매운고추 등 이다.

Emerson Barco 회장은 농산품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도로 봉쇄가 해제되기 전 많은 양의 농산물이 공급되었으나 수요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육류의 경우 닭고기는 1 lb 당 Q 0.50, 돼지고기는 Q 1.50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 4, 터미널 시장의 육류도매인 Edgar Méndez는 "육류가격의 경우 도로봉쇄 기간 동안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10월 23일 기준 다진 소고기 가격은 1 lb 당 Q 33~Q 35에 판매되고 있으며, 구이용의 겨우 Q 35~Q 40에 판매되고 있다.

돼지고기는 1 lb 당 Q 23~Q 24, 닭고기는 미국 수입산은 1 lb 당 Q 8.00, 과테말라 국내산은 Q 14.00에 판매되고 있다.

옥수수는 봉쇄 전 보다 오르며 Q 232.50(Q 12.50 인상), 검은 콩도 Q 732.50(Q 20 인상)에 판매되고 있다.

Enrique Lacs 전 경제부 장관은 대부분의 상점에 제품이 공급되었기 때문에 봉쇄로 인한 가격 인상요인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Prensa Libre